[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롯데마트가 지난달 출시한 초저가 와인 ‘레알 푸엔테’의 인기가 뜨겁다.
롯데마트는 지난 7일까지 하루 평균 약 1만 병씩 판매되며 초도 물량(40만 병)의 절반 가까이 팔렸다고 9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25일 스페인 와인 ‘레알 푸엔테’ 2종을 3900원에 출시했다.
롯데마트는 조기 소진이 예상되자 50만병을 추가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레알 푸엔테’는 스페인 전통과 현대 양조 기술이 접목된 와인으로 부드럽고 쌉싸름한 맛과 질감이 특징인 스페인 토착 품종 와인이다.
‘레안 푸엔테’ 출시 이후 와인 상품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와인 신규 고객도 60% 가까이 늘었다.
롯데마트는 생산 와이너리에 대한 철저한 탐색과 품질 체크, 수입 물량 확보를 통한 합리적인 가격대 형성 등이 어우러져 초저가 할인 판매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김웅 롯데마트 주류MD는 “지속적으로 부담 없는 가격의 와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와인시장의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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