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신라면세점이 상품군을 시계와 액세서리 등으로 넓히며 면세 재고상품 3차 판매에 들어간다.
신라면세점이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면세 재고상품 3차 판매를 시작한다. 이전 판매와 동일하게 자체 여행 플랫폼 ‘신라트립’을 통해 판매를 진행한다.
신라면세점은 지난달 25일과 이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지방시·펜디·프라다·발리·발렌티노·발렌시아가 등 21개 브랜드 재고 상품을 판매했다. 1,2차 판매 모두 발렌시아가 등 주요 상품이 품절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3차 판매 상품은 로베에·브라이틀링·브레드릭콘스탄트·스와로브스키 등 4개 브랜드 124종이다.
명품 의류에 시계(브라이틀링·프레드릭콘스탄트)·크리스털 브랜드(스와로브스키) 등을 추가해 상품 다양성을 강화했다.
대표 상품은 로에베 해먹백, 브라이틀링 에비에이터8, 프레드릭콘스탄트 문페이즈, 스와로브스키 진저 뱅글 등이고, 가격은 면세점 정상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한 수준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3차 면세 재고상품 판매에는 브라이틀링 등 시계 브랜드와 스와로브스키 등 명품 크리스털 브랜드를 추가해 상품 다양성을 강화했다”라고 말했다.
신라면세점은 지속적으로 신규 브랜드를 추가하며 재고상품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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