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국내외 프로젝트 본격화에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현대건설, 국내외 프로젝트 본격화에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4.04.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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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동 현대건설 사옥 (사진=현대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액 8조5453억원, 영업이익 2509억원, 당기순이익 208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해 연간 매출 목표 29조7000억원의 28.8%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4.6% 증가했다.

이번 깜짝 실적은 국내외 사업이 본격화한 덕이다. 주택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샤힌 프로젝트 등 국내 사업이 본격화됐고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등 해외 대형 현장의 공정이 가속화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60.3% 증가한 9조5177억원으로 연간 수주 목표 29조원의 32.8%를 달성했다.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2단계 등 메가 프로젝트 수주로 인한 해외 수주액은 5조4539억원이다. 수주잔고는 91조2515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7% 상승했다.

단기금융상품을 보함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조159억원이을 나타냈다. 지불 능력인 유동비율은 179.8%, 부채비율은 129.1%를 기록했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등급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이어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경쟁 우위 분야에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대형원전․SMR 등 핵심 사업과 수소·CCUS·건강주택 등 미래 동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해외 사업·에너지 밸류체인 확대를 통한 사업 영역의 다각화와 핵심 기술의 내재화·고도화를 통해 지속 성장해 건설산업이 직면한 대내외적 위기를 돌파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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