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한국GM 협력업체에 3천6백억 지원
금융권, 한국GM 협력업체에 3천6백억 지원
  • 이희수 기자
  • 승인 2018.06.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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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담반은 금감원 서울 여의도 본원과 지원(인천·경남· 전북),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및 7개 은행에 설치돼 있다. (자료=금융위원회)
한국GM 협력업체 금융지원 특별상담반은 금감원 서울 여의도 본원과 지원(인천·경남· 전북),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및 7개 은행에 설치돼 있다. (자료=금융위원회)

[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금융권에서 한국GM 협력업체에 약 3600억원 가량의 금융 지원이 제공됐다.

4일 금융위원회는 한국GM 협력업체 금융지원 특별상담반운영 실적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11일부터 한국GM 협력업체 금융지원 특별상담반을 가동 중이다. 특별상담반은 금감원 서울 여의도 본원과 지원(인천·경남· 전북),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및 7개 은행에 설치돼 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31일까지 협력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실적은 총 269, 3627억원이었다. 한국GM 1차 협력업체에는 196, 3212억원을, 2차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73, 415억원이 각각 지원됐다.

지원 유형별로 보면 만기연장 3270억원(241), 신규대출 348억원(25), 원리금 상환유예 9억원(3) 등이었다.

금융위는 당분간 한국GM 협력업체 금융지원 특별상담반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협력업체들의 적극적인 상담과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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