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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참는 게 미덕인 시대는 끝났다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참는 게 미덕인 시대는 끝났다. 갑질에 대응하라” 일상 속 크고 작은 갑질을 참지 말고 말할 때 변화가 생긴다는 (가나출판사.2018)을 한 줄로 정리한 문장이다.‘에이 한 번 쿨하게 참지 뭐’ 무례한 말을 듣고도 을의
박세리 기자  2018-01-11
[에세이] 류시화 시인 ‘시로 납치하다’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눈길을 끄는 제목이다. 시로 납치한다니 요즘 세상에 시로 납치당할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싶어 지은이부터 살펴보았다. 류시화 시인이다. 시인으로 수필가로 또 좋은 시들을 소개하는 시 전도사로서 지은이의 명성을 아는 사람이라
박세리 기자  2018-01-04
[에세이] 시인의 모니터는 '그늘 한 점 없는 땡볕'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25년 동안 시를 써온 시인이 예술과 일상을 넘나들며 지난 궤적들을 책그릇에 담아냈다. 이원 시인의 (민음사.2017)은 시인의 시선이 돋보이는 에세이다.시인의 산문은 시에서는 좀처럼 만날 수 없는 시인의 민낯과 마주칠 수
박세리 기자  2017-12-20
[에세이] [30초 책읽기] 헤르만 헤세 “예술가에게 40대는 힘겨운 시기”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헤르만 헤세는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발표한 에서 주인공 싱클레어를 통해 성장기를 세밀하게 그렸고, 서는 자살과 퇴학을 겪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자전적으로 담았다. 이처럼 성장하는 청춘의 고뇌를 이야기한 헤세는 누구나 겪
박세리 기자  2017-11-17
[에세이] 헤르만 헤세가 전하는 노년의 삶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작가 헤르만 헤세는 85세를 살다간 당시로써는 비교적 장수한 인물이다. 수많은 고전을 남긴 위대한 작가 헤세는 노년의 삶과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프시케의숲.2017)는 질문에 답하듯 헤르만 헤세가 쓴 노년의 삶과
박세리 기자  2017-11-17
[에세이] 루게릭병 7년 사투의 기록...안구 마우스로 쓴 에세이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만약 당신이 급작스러운 병마로 신체 중 오로지 ‘눈’만 깜빡일 수 있다면 어떨까. 쉽게 절망에서 벗어날 수 없을 터다. 7년째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인 정태규 소설가의 이야기다.그는 절망정인 순간에도 글쓰기를 놓지 않고 안구
박세리 기자  2017-11-06
[에세이] [신간] TV ‘여유만만’, ‘황금알’, ‘아침마당’ 출연 약사 정재훈의 요즘 음식 탐구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식문화에 대한 콘텐츠가 넘쳐난다. TV 채널을 돌릴 때마다 쉽게 만나는 맛집 투어는 이제는 해외까지 확장되어 말초적인 자극을 더한다. 그러다 보면 잘못된 음식 정보도 달려오기 마련이다.이럴 때 최근 몇 년 동안 논쟁적이었던
박세리 기자  2017-07-28
[에세이] [신간] 노 철학자의 인생 조언 '아모르 파티 하세요'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삶의 교훈이 담긴 격언은 때론 인생의 길목에서 힘이 된다. 한 노년의 철학자가 옛 제자에게 보낸 편지에 담긴 열다섯 개의 라틴어 격언 (영인미디어.2017)는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조언으로 다가온다.어려운 삶의 길목에 선
박세리 기자  2017-05-30
[에세이] [신간] 하루도 학교에 안가고 잘 큰 학생 화제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여섯 살에 유치원을 그만둔 후 학교를 단 하루도 다니지 않은 학생이 있다. 그런데도 열세 살에 ‘동물농장’과 이명박 정권을 연결해 비판하는 글을 쓰고, 하워드 진, 노엄 촘스키, 홍세화, 박노자를 스승 삼아 자랐다.(천년의
박세리 기자  2017-05-26
[에세이] [신간] '먹방 속 현란한 음식사진과 영상, ‘음식 야동’ 같아”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음식 관련 방송이 넘실대는 요즘은 음식의 맛 본연에 집중하기보다 ‘보는 것’을 더 중요시한다. 한마디로 음식도 디자인화되고 시각자료의 한 축을 담당한 셈이다. 이럴 때 (컬처그라퍼.2017)의 저자 박현택은 “맛이란 내게
박세리 기자  2017-05-15
[에세이] [신간] 좋은 리더는 저절로 오지 않는다... ‘공감사색’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SNS 스타논객, 시대비판의 글을 쓰는 사람, 공감 작가’(지금이책.2017)의 강원상 저자 이야기다.그가 처음부터 작가였던 것은 아니다. 세월호 사건 이후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SNS에 시대와 나라를 비판하는 촌철
박세리 기자  2017-05-02
[에세이] [신간] “일 정말 잘하네요” 칭찬 듣는 비결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일 정말 잘하네요!” 칭찬을 듣는 비결은 없을까. (중앙books.2017)의 저자는 어디서도 욕먹지 않고 일하는 비결을 세 가지로 꼽았다. 바로 콘셉추얼 스킬, 휴먼 스킬, 테크니컬 스킬이다.콘셉추얼 스킬이란 생각하는
박세리 기자  2017-04-27
[에세이] [신간] 누군가 미워지고 억울할 때 읽으면 좋을 책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현실 지옥도 모자라 마음마저 유황불 타오르는 지옥이라면 버틸 재간이 없다. (해냄출판사.2017)는 사람들과 어울려 관계를 맺고 사는 한 크고 작은 지옥을 경험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이를 ‘시’로 다스려볼 것을 권한다.누
박세리 기자  2017-04-26
[에세이] [신간] “보노보노를 알고 나서 세상을 조금 다르게 보게 됐다”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네 컷 만화 보노보노가 벌써 서른이다. 1986년에 출간되어 30년 넘게 연재되고 있으니 이를 보고 자란 어린이들은 이제 어른이다.신간 (놀.2017)는 미처 이를 접하지 못하고 어른이 된 한 작가가 우연히 보노보노에 빠진
박세리 기자  2017-04-17
[에세이] [신간] 복지부 발간, 자살사별자들 수기집 ‘어떻게들 살고 계십니까’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우리나라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6.5명으로 연간 자살자는 2015년 WHO 기준 1만 3000여 명이다. 비록 최근 몇 년 사이 수치가 줄고 있다는 분석도 있으나, 간과하는 부분이 있다. 자살자 1명이 발생할 경우
박세리 기자  2017-04-10
[에세이] [신간] 신경림 시인이 뽑은 ‘인간적으로 좋은 글’... 이상부터 손석희까지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언제 들어도 귀에 감기고 마음에 울림을 주는 명곡처럼 글도 마찬가지다. 오래되어도 가슴 뭉클한 감동이 여전하다는 것은 그 글의 가치를 새삼 일깨운다.신경림 시인이 엮은 (책읽는섬.2017)은 시인이 ‘문학적’보다 한 자리
박세리 기자  2017-04-10
[에세이] [신간] 총구 앞 어미오랑우탄의 깜짝 모성애... 68개 빛나는 이야기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자식을 아끼는 마음은 인간과 동물을 구별하지 않는다. (보아스.2017)에 등장하는 ‘오랑우탄의 마지막 부탁’ 이야기는 잔잔한 감동을 준다.온종일 쫓고 쫓기는 추격전 끝에 사냥꾼과 한 오랑우탄은 소나무 숲에 마주했다. 오랑
박세리 기자  2017-04-04
[에세이] [신간] 엄마와 2년간 말 놔눠보셨어요?...김탁환 신작 ‘엄마의 골목’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사람은 태어나면서 ‘엄마의 유산’을 경험한다. 인생의 첫 ‘맛’부터 첫 ‘향기’ 그리고 ‘너른 품’, 자라면서 물려받는 정서까지 인간의 근원적 문제 중심에는 엄마라는 ‘말뚝’이 박혀있다.소설가 김탁환도 다르지 않았다. 오래
박세리 기자  2017-03-28
[에세이] [신간] 참혹한 피습 겪은 부부를 구원한 ‘히말라야’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2008년 7월 3일 새벽 5시 30분 한 부부의 집에 낯선 남자 넷이 들이닥친다. 아내의 비명에 잠에서 깬 남편은 집에 침입한 강도들에게 참혹하게 공격당한다. 괴한들이 휘두른 칼에 크게 찢어진 자상만 8곳, 난도질당한 팔
박세리 기자  2017-03-24
[에세이] [신간] '사랑만으로 부족해'... 반려동물 특성 알고 존중해야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늘 21일 공포됐다. 이 법안은 1년 후 2018년 3월 20일부터 적용된다. 동물학대행위와 동물유기 관련 규정들이 추가됐다.(문학과지성사.2017)의 저자는 반려동물을
박세리 기자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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