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동화약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2상 임상시험 신청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19일 오전 9시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화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5% 뛴 2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화제약은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치료제 DW2008S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을 신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동화약품은 충북대학교에서 수행한 족제비의 일종 ‘페럿’(Ferret) 대상 동물효능시험 결과 항바이러스 효능을 확인했다.
회사측은 “이번 동물효능시험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페럿의 비강 세척액 내 바이러스 역가를 세포배양법으로 측정했으며, DW2008S 투약군은 감염 대조군에 비해 감염 초기인 2일 째부터 유의미한 바이러스 억제 효능이 관찰됐고, 시험기간 동안 지속적인 효과가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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