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 실크로드' 개척, 국민의 철도 새 출발
코레일, '철도 실크로드' 개척, 국민의 철도 새 출발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5.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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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고객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임직원 등 1000여명과 함께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사진=코레일)
코레일은 새로운 비전 '대한민국의 내일, 국민의 코레일'을 발표하며 고객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임직원 등 1000여명과 함께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사진=코레일)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코레일이 국민을 위해 한국철도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이끌가겠다는 새 각오를 밝혔다.

28일 코레일은 이날 대전 본사에서 고객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임직원 등 1000여명과 함께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코레일은 새로운 비전을 '대한민국의 내일, 국민의 코레일'로 수립했으며, 서비스 슬로건을 '마음을 잇다, 당신의 코레일'로 지정했다.

코레일은 ▲스마트 철도안전 조성 ▲철도 공공성 강화 ▲고객가치 중심의 서비스 강화 ▲미래철도 역량 강화 ▲상생 발전적 기업문화 혁신 등 5대 전략 방향도 추진하기로 했다.

철도 안전관리 체계에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고객 대상별 안전 대책과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지키는 특별 대책을 세워 사람 중심의 안전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코레일은 한반도를 넘어 대륙으로 뻗어 갈 한국철도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철도 실크로드'를 개척하기 위해 정부와 협력해 남북철도 연결사업을 준비하고,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정회원 가입을 추진하는 등 유라시아 대륙철도 진출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비스 슬로건 '마음을 잇다, 당신의 코레일'에 따라 배려, 신뢰, 친근, 편의의 4대 서비스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본연의 역할인 철도 운송서비스를 이용자 중심으로 혁신할 예정이다.

이날 오영식 사장은 "임직원의 의지를 한데 모아 코레일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되찾고, 모든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진정한 공공철도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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