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엑셀게임즈에 저작권 침해 소송 제기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엑셀게임즈에 저작권 침해 소송 제기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4.0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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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워, 리니지2M 다수 모방해"
사진=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사옥 (사진=엔씨소프트)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엔씨소프트는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엔씨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가 3월 21일 출시한 '아키에이지 워'에서 당사의 대표작인 '리니지2M'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다수 모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키에이지 워’가 장르적 유사성을 벗어나 엔씨소프트의 지식재산권(IP)을 무단 도용하고 표절한 것으로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엔씨는 "사내외 전문가들의 분석과 논의를 거쳐 당사의 IP 보호를 위한 소송을 결정했다"며 소송 이유를 밝혔다. 이어 엔씨는 "IP는 장기간의 연구·개발(R&D)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마땅히 보호 받아야 하는 기업의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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