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게임업계 첫 ‘APEC-CBPR’ 취득
엔씨소프트, 게임업계 첫 ‘APEC-CBPR’ 취득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4.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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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회원국 간 개인정보 이전 인증
"효율적 글로벌 협업 기대"
사진=
사진=엔씨소프트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엔씨소프트는 국내 게임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APEC-CBPR’ 인증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APEC-CBPR’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발급하는 국경 간 프라이버시 규칙(CBPR) 인증이다. 회원국 사이에 자유롭고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APEC이 개발한 글로벌 제도로 한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9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APEC-CBPR’은 APEC 프라이버시 9원칙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관리 체계 수립 ▲개인정보 수집 ▲개인정보 이용·제공·위탁 ▲정보주체 권리 ▲무결성 ▲보호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발급한다.

엔씨는 이번 ‘APEC-CBPR’ 인증 취득으로 효율적인 글로벌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APEC-CBPR’ 인증을 받은 기업과 제휴를 체결하면 현지 법률 준수 여부 확인 등의 별도 절차 없이 개인정보를 관리·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종회 엔씨소프트 정보보안 센터장은 “’APEC-CBPR’ 인증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엔씨의 견고한 기술력과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정보보안 연구 개발을 지속해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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