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장애인 근로자 고용·직원 복지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엔씨소프트, 장애인 근로자 고용·직원 복지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4.14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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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근무하는 ‘네일케어룸’ 신설
자회사 '엔씨서비스' 내 장애인 편의시설 마련
'장애인 게임 접근성’ 개발 가이드라인도
사진=
엔씨소프트 네일케어룸 (사진=엔씨소프트)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엔씨소프트가 장애인 근로자 고용과 ‘게임 접근성 가이드라인 연구’ 등 장애인을 14일 위한 활동을 확대한다.

엔씨는 장애인 근로자 고용과 직원 복지를 위해 ‘네일케어룸’을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네일케어룸’에서는 중증 장애인 직원이 일반케어와 젤케어 등 네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각 장애인인 이곳 직원들을 위해 전담 수어 통역사가 함께한다. 사내 시설 ‘라이브러리’에도 발달 장애인 직원이 근무한다.

이와 함께 엔씨는 서비스 중인 게임의 고객 상담 업무를 담당하는 자회사 ‘엔씨서비스(NCSS)’ 사업장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고용 요건을 갖췄다. 이를 통해 지난 2019년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듬해에는 ‘올해의 편한 일터’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엔씨서비스는 지역 사회 기여를 위해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 왔다. 엔씨는 엔씨서비스와 연계해 장애인 고용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마련하고 실무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해 장애인 고용과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엔씨는 장벽 없는 게임 플레이를 위해 ‘장애인 게임 접근성’ 개발 가이드라인도 제작 중이다. 사내 게임 디자인 랩에서 ▲오디오 ▲컨트롤 ▲인터페이스 ▲커뮤니케이션 등 다방면의 접근성 강화 방안을 연구하고 단계적으로 게임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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