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공시가격 현실화, 초고가 주택 중심으로 가야”
홍영표 “공시가격 현실화, 초고가 주택 중심으로 가야”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01.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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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공시가격 현실화의 방향에 대한 언급을 했다. (사진=연합뉴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공시가격 현실화 방향에 대한 언급을 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공시지가 현실화는 집값 급등지역이나 시세 격차가 큰 초고가 주택을 중심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냈다.

22일 홍 원내대표는 올해 첫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그동안 단독주택 공시지가가 시세를 반영하지 못해 조세 형평성 차원에서 집값이 오른 만큼 조정돼야 한다는 국민 공감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민과 중산층이 거주하는 중저가 주택은 급격하게 부담이 늘지 않도록 점진적인 현실화 방안이 필요하다"며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상반기 중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는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여러 의문이 제기되고 고발도 접수되고 있어서 잘못이 확인되면 법대로 대처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도시재생사업,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사업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부동산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일이 없도록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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