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닌 하남서 올해 첫 청약 만점자 등장
강남 아닌 하남서 올해 첫 청약 만점자 등장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5.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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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하남 강일지구에 분양한 ‘하남 포웰시티’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26.29대 1을 기록했다. (사진=현대건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지난 주 청약흥행을 일으켰던 ‘하남 포웰시티’에서 청약가점 만점자가 등장했다. 올 들어 분양시장은 강남3구, 과천 등을 중심으로 분양열기가 뜨거웠으나, 정작 청약가점 만점자는 하남에서 나온 것이다.

1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하남시 ‘하남 포웰시티’ 당첨 청약가점 발표에서 만점 당첨자가 3명이나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만점이 나온 주택형은 포웰시티 B6블록의 전용면적 84㎡, C2블록 전용 152㎡, C3블록 90㎡B이다.

현재 청약 가점은 84점이 만점이며, 부양가족 수(최고 35점), 무주택 기간(최고 32점), 청약통장 가입기간(최고 17점) 순으로 비중이 높다. 만점을 받기 위해서는 부양가족 수 6명 이상,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15년 이상을 충족해야한다.

앞서, 지난 3일 진행된 1순위 청약 2096가구 일반분양에서 총 5만5110명이 몰리며 평균 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아파트는 하남 감일지구에 첫 민영아파트 단지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게다가 분양가는 3.3㎡당 평균 1680만원 선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로또청약’으로 불렸다.

한편, 하남 포웰시티는 경기도 하남 감일지구 B6‧C2‧C3블록에 위치하고 있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태영건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공급하며 지하 4층~지상 30층, 총 24개 동으로 총 2603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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