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문은행] KT 빅데이터로 인터넷은행 중금리 공략..이통사 첫 도전
[인터넷 전문은행] KT 빅데이터로 인터넷은행 중금리 공략..이통사 첫 도전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5.07.1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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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뛰어들었다. (자료=KT)

[화이트페이퍼=김은성기자] KT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뛰어들었다.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도전한 이동통신사는 KT가 처음이다.

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T는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파트너를 찾고 있다.

1순위 사업 파트너를 찾기 위해 시중은행과 접촉하고 있다. 중소 벤처기업 등과 협력도 열어놓고 있다.

KT는 빅데이터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금리 대출시장에서 강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KT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대기업)에 속해 은산분리가 완화해도 은행 지분을 최고 4%밖에 보유할 수 없다"며 "그럼에도 인터넷전문은행이 유망하다고 판단해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KT는 1700만여명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BC카드를 자회사로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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