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인터넷전문은행 시스템 지원..내년 1호 출범 목표
SK C&C 인터넷전문은행 시스템 지원..내년 1호 출범 목표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5.06.10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T(정보통신기술) 서비스 업체 SK C&C가 인터넷전문은행 지원에 나선다.

SK C&C는 국내 은행의 IT 인프라 구축 경험을 활용해 인터넷전문은행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내년 제1호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을 목표로 금융권과 지자체 등 5곳과 협의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분야에서는 P2P(개인 간 대출)대출, 특정 계층 자산관리 서비스와 같은 특화된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금융권과 IT업계를 넘어 일반기업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과도한 초기 투자비용과 개발문제로 사업 시작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SK C&C는 초기 투자부담을 줄이는 4가지 지원 서비스를 제시했다. ▲20∼30% 비용 절감이 가능한 전용 시스템 개발 ▲전용시스템 사용 허용을 통한 라이선스 수익 모델 ▲전용시스템 개발 공동 부담을 통한 투자 리스크 해소 ▲사용량 기반의 저렴한 IT서비스 이용 등이다.

SK C&C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사업 준비 단계부터 서비스 모델 설계, 수익 다변화방안 등을 원스탑으로 지원하는 '핀테크사업 지원 조직'도 출범시켰다.

SK C&C 이기열 전무는 "인터넷전문은행과 핀테크 기업 사업 초기부터 최적의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개발해 플랫폼 기반의 핀테크 뱅킹 서비스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