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약값 스마트폰 앱으로 결제..신한카드 B2B진출
8월부터 약값 스마트폰 앱으로 결제..신한카드 B2B진출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5.06.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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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카드가 약 값을 신용카드 앱(응용프로그램)으로 지불 할 수 있는 시스템을 8월부터 선보인다. (자료=신한카드)

오는 8월부터 약사들이 약값을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으로 지불할 수 있게 된다. 제약업체 직원들이 약국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약국에 결제 앱이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한카드는 제약도매업체 동원약품과 제휴를 맺어 카드업계 최초로 B2B(기업 간 거래) 앱카드 결제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약도매시장 규모는 14조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8월부터 동원약품이 공급하는 약값은 스마트폰 앱으로 결제할 수 있다. 동원약품 영업사원들은 결제를 위해 약국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신한카드는 B2B시장 진출을 계기로 앱카드 결제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 앱카드는 지난 2013년 4월 출시됐다. 올해 5월 기준으로 625만매 발급됐다. 누적 결제액은 3조7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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