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결제하는 놀라운 세상" 핀테크 기술 시연
"눈으로 결제하는 놀라운 세상" 핀테크 기술 시연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5.04.30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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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핀테크 기술시연행사 개최...이리언스 등 5개업체 첨단 기술 선봬
▲ 금융위원회는 30일 핀테크 지원센터 개소 1개월을 맞아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1층에서 ‘제1차 핀테크 기술시연행사(Demo-day)’를 개최했다. 이날 핀테크 업체 이리언스는 홍체 인식을 통한 개인 인증 기술을 선보였다.

[화이트페이퍼=김태구 기자] 눈으로 본인 확인을 하고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결제하는 세상이 눈앞에 펼쳐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핀테크 지원센터 개소 1개월을 맞아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 ‘제1차 핀테크 기술시연행사(Demo-day)’에서는 여러 핀테크 기술이 참석자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리언스, C2모바일, 베리머니, 디비카드, KTB솔루션 등 스타트업 5개 업체가 핀테크 기술을 시연했다.

시연 기술은 △홍채활용 비대면 본인인증 서비스(이리언스) △모바일 복합 간편결제 지원 플랫폼( C2모바일) △온라인 결제·송금 솔루션(베리머니) △실물카드 이용 인증·전자결제 기술(디비카드) △차용증송금 플랫폼(KTB솔루션) 등이다.

특히 이리언스가 선보인 홍채 인식 기술은 경쟁사에 비해 10분의 1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에 인식 정확도는 비슷해 주목을 받았다. 이리언스 이한혁 팀장은 “금감원이나 금융위에서 관심을 가질 줄 알았는데 최근 금융결제원에서 기술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고 귀띔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금융권 관계자가 참석했다.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우정사업본부, 하나은행, BC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코스콤 등이 관심을 보였다. 

금융위는 시연한 핀테크 기술을 금융회사에 접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연에 참여한 핀테크 회사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산업은행, 기업은행의 핀테크 기업 자금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매달 말 핀테크 지원센터 내방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시연행사를 열 것"이라고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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