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서비스 불만처리 1등은 대구·광주은행
금융서비스 불만처리 1등은 대구·광주은행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5.04.28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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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192개 금융사 대상 2014년 금융회사 민원발생평가
▲ 대구와 광주은행이 금융감독원의 '2014 금융회사 민원발생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화이트페이퍼=김태구 기자] 대구와 광주은행이 지난 1년 동안 소비자들의 민원을 가장 잘 처리해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28일 ‘2014년 금융회사 민원발생평가’에서 시중은행 15가운데 대구은행과 광주은행을 1등급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민원발생 평가는 총 192개 금융사 가운데 규모가 작은 곳을 제외한 81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금감원은 민원 건수와 해결노력, 영업규모 등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금융사에 1등급(우수)부터 5등급(매우 미흡)을 부여한다.

은행 외 1등급으로 평가받은 금융사는 15곳이다.

신용카드사 3곳(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생명보험 5곳(교보생명과 농협생명, 미래에셋생명, 신한생명, 한화생명), 손해보험사 3곳(농협손해보험, 동부화재, 삼성화재)이 각각 1등급을 받았다.

금융투자사로는 현대증권이, 저축은행에서는 웰컴저축은행이 각각 1등급으로 선정됐다.

금감원은 최하위인 5등급을 받은 금융사를 공개하지 않았다. 금감원 조성래 소비자보호총괄국장은 "올해부터는 금융사가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전체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며 "전체 내용은 5월 8일 공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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