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또 '최고가' 마감...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삼성전자 또 '최고가' 마감...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 김예솔 기자
  • 승인 2020.01.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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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쌍두마차'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황 반등으로 주가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반도체 '쌍두마차'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황 반등으로 주가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에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54% 오른 5만9500원에 거래를 장 마감했다.

이틀 연속 최고가 기록을 세운 것이다. 장 한때는 5만9700원까지 올라 6만원 고지를 눈앞에 두기도 했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각각 977억원, 786억원어치 사들였다. 기관은 1759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황 반등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주가가 연일 최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10% 내린 9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장 초반 9만9700원까지 올랐으나, 차익 매물 탓에 상승분을 반납하고 소폭 하락했다. 전날까지 2거래일 연속 최고가를 경신하다가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기관은 SK하이닉스 주식 38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8억원, 319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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