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사, 11개 핀테크 스타트업과 상생프로그램 진행
삼성금융사, 11개 핀테크 스타트업과 상생프로그램 진행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12.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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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등 삼성금융사와 삼성벤처투자는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Open Collaboration)' 본선에 진출한 11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삼성생명)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사와 삼성벤처투자는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Open Collaboration)' 본선에 진출한 11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삼성생명)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삼성 금융 계열사들이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 11곳과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 삼성카드 ,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사와 삼성벤처투자는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Open Collaboration)' 본선에 진출한 11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핀테크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삼성 금융사 최초로 공동 진행하는 행사로, 9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실시한 공모에 총 240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삼성생명은 위힐드, 세븐포인트원, 파운트 등 3개사를 선정했다. 삼성화재도 로민, 에이젠글로벌 등 2개사를, 삼성카드는 로직스퀘어, 보고플레이, 왓섭 등 3개사 선발했다. 삼성증권은 베라노스, 티클, 딥서치 등 3개사를 택했다.

이들 스타트업은 각 10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향후 3개월간 삼성금융사 임직원과 사업모델 및 솔루션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내년 3월 발표회를 거쳐 최종 우승한 4개 팀에 대해서는 추가로 각 30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아이디어를 사업화한다. 또 별도의 심사를 거쳐 삼성벤처투자의 지분투자도 검토할 계획이다.

삼성금융사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및 기술에 삼성금융사 임직원의 경험을 더해 다양한 사업모델 및 서비스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며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아이디어와 역량이 뛰어난 스타트업과는 다양한 제휴방안을 추가로 모색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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