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강화 나선다...JB금융, CDO에 디지털通 박종춘 상무 선임
디지털 강화 나선다...JB금융, CDO에 디지털通 박종춘 상무 선임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12.0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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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는 디지털 총괄 책임자 박종춘 상무를 신임 'CDO'로 선임했다. (사진=JB금융지주)
JB금융지주는 디지털 총괄 책임자 박종춘 상무를 신임 'CDO'로 선임했다. (사진=JB금융지주)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JB금융지주는 5일 디지털 총괄 책임자 박종춘 상무를 신임 CDO(Chief Digital Officer)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금융 데이터에 대한 체계적 관리·활용 및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략 실행을 위해 경영전략그룹 산하에 신규 CDO조직을 신설하면서 이뤄졌다.

1969년생 박종춘 상무는 고려대 경영학 학사·말레이시아 국립대 경영학 석사·명지대 박사과정을 마친 국제재무분석사(CFA)다.

지난 1994년부터 2012년까지 신한은행에서 재직하며 영업점·신용기획부·심사기획실·리스크공학부·외국고객부를 거쳤다. 신한은행과 조흥은행 합병에 따른 통합신용평가시스템 개발, 특수금융(발명특허)과 기업신용평가시스템 방법론 등을 만든 바 있다.

이후 2012년부터 한화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핀테크팀장·블록체인팀장·신사업팀장을 맡으며, 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에서 핀테크·디지털 기반 신사업, 빅데이터와 채널구축 관련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박종춘 상무 신임 CDO는 "이제 금융시장은 상품과 서비스가 아닌 혁신적 고객 경험을 두고 경쟁하는 시대"라며 "디지털화를 위해 대내외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딥테크·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구축 등 핵심역량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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