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NH농협은행은 농협상호금융과 금융권 최초로 핀테크 개발자용 플랫폼 센터인 'NH핀테크 오픈플랫폼 개발자센터'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NH핀테크 오픈플랫폼 개발자센터는 개발자들이 금융서비스 앱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금융서비스 개발과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 센터다.
이곳에서 API(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개발가이드와 예제소스, 오류코드, 금융API 등을 제공하며, 웹과 모바일에서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핀테크 기업을 비롯해 대학생이나 일반인들도 핀테크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25개의 API 테스트 도구를 제공한다. 아울러 간편송금과 간편결제, 거래내역조회 등 API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테스트 할 수 있게 구현했다. 개발자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포럼(토론 게시판)도 제공한다.
이대훈 은행장은 “누구나 오픈API에 쉽게 접근하고 개발할 수 있는 기반 환경을 구축했다”며 “오픈플랫폼 활성화에 앞장서 오픈API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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