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모바일 전속 설계사 ‘Smart FP’ 구축
한화생명, 모바일 전속 설계사 ‘Smart FP’ 구축
  • 박재찬 기자
  • 승인 2018.11.19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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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오프라인 점포 없이 모바일 기기만으로 활동하는 전속설계사 채널 ‘Smart FP’를 새롭게 구축한다. (사진제공=한화생명)

[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한화생명(대표이사 차남규 부회장)이 모바일 기기로만 보험 판매부터 사후관리까지 하는 전속설계사 채널을 구축하고 FP모집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19일 오프라인 점포 없이 모바일 기기만으로 활동하는 전속설계사 채널 ‘Smart FP’를 새롭게 구축한다고 전했다.

‘Smart FP’채널은 보험 판매 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태블릿PC만 있어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전자청약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앱 구축을 통해 계약관리(보험료납입, 대출, 보험금지급 등)가 가능하도록 디지털화 해온 바 있다.

또한 디지털 기반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지점으로 출·퇴근이나 영업목표 달성 등에 압박도 없다. 공간과 시간의 제약이 없어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프리랜서, 개인사업자 등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영업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직장 경험이 없고 금융지식이 부족해도 도전할 수 있다. 종합 재무 컨설팅 능력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보험, 세금 등의 기본지식은 물론 투자, 상속, 증여 등 고급과정까지 체계화 된 교육을 온라인으로 무료 제공한다.

‘Smart FP’는 한화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7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고, 우선 200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파일럿 과정을 거쳐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한화생명 황승준 CPC전략실장은 “최근 금융사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한 혁신을 계속하고 있다. 전통적인 영역으로 여겨지던 보험사 영업 채널도 새로운 방식의 시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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