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은행 농협, 도약 이끈다..새 행장에 이경섭 금융지주 부사장
글로벌은행 농협, 도약 이끈다..새 행장에 이경섭 금융지주 부사장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5.12.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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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농협금융지주)

[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차기 농협은행장에 이경섭(58)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이 내정됐다. 농협금융지주는 9일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이경섭 금융지주 부사장을 차기 은행장으로 선정했다.

이경섭 내정자는 은행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2016년 1월 부터 2017년 까지다.

이경섭 내정자는 지난 1986년 농협중앙회 입사 후 구미중앙지점장, PB사업단장, 금융지주 경영지원부장, 서울지역본부장 같은 주요 요직을 거쳤다. 지난 2014년 부터는 금융지주 부사장을 맡고 있다. 이 내정자는 지주 부사장 재임기간 굵직한 현안을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이 내정자는 금융권 최초로 복합금융점포를 열고 NH투자증권을 출범시켰다. 

농협금융지주는 이경섭 내정자가 김용환 회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수익력 제고 전략을 가장 잘 이해하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김 회장은 글로벌 진출, 성과주의 인사와 효율적 조직문화 정착으로 농협의 수익을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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