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핀테크기업의 사업 제휴부터 창업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종합 지원하는 'NH핀테크혁신센터'가 문을 열었다.
농협은행이 19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금융권 최대 규모의 'NH핀테크혁신센터'를 선보였다.
농협은행은 "지난 3월 금융권 처음으로 본부 내 ‘NH핀테크협력센터’ 운영에 나섰던 경험을 살려 NH핀테크혁신센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NH핀테크혁신센터를 범농협 차원의 핀테크 교류 창구로 이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연구개발 및 공개, 자금지원과 특허, 마케팅을 종합 지원해 농협과 핀테크기업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삼는다.
핀테크기업 종합 지원을 위해 핀테크 특허 전문기업인 비즈모델라인이 맞춤형 특허 컨설팅도 제공한다. 핀테크혁신센터 내 테스트랩은 핀테크기업의 개발환경 지원 및 금융API 테스트 환경을 지원한다. 입주 기업에게는 일정 기간 클라우드 비용도 준다.
내친 걸음에 농협은 다음달 금융권과 핀테크기업 간 API 연동 방식인 ‘NH핀테크 오픈플랫폼’과 비대면 금융 전문 상담 채널 ‘스마트금융센터’를 열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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