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저축은행에 27조 혈세 투입..회수한 돈은 6조"
"부실 저축은행에 27조 혈세 투입..회수한 돈은 6조"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5.09.21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병두 의원, 회수율 22% 대책 마련해야..해솔저축은행, 골든브릿지저축은행 회수실적 없어

[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부실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사용한 공적자금 가운데 회수한 금액이 22%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공적자금 회수율이 너무 낮아 회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이후 31개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투입한 공적자금(약 27조) 가운데 회수한 금액은 5조9000억원으로 회수율이 21.7%에 그쳤다.

공적자금을 가장 많이 투입한 곳은 솔로몬저축은행으로 3조5243억원이었다. 그 다음 부산저축은행(3조1580억원), 토마토저축은행(3조150억원), 제일저축은행(2조394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자금회수율이 저조한 곳은 에이스저축은행(3.12%), 보해저축은행(3.72%), 부산2저축은행(7.40%) 등이다. 해솔저축은행과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은 회수실적이 없다.

민병두 의원은 "저축은행 구조조정 과정에 투입된 공적자금 회수율이 너무 낮다"며 "회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