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기준금리 인하로 시중금리가 계속 떨어져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다시 2%대로 떨어졌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7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7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2.96%로 지난 6월(연 3.01%)보다 0.05%포인트 하락했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2% 선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4월 연 2.81% 이후 3개월 만이다.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 금리는 연 3.17%로 지난 6월보다 0.05%포인트 내렸다.
은행 외 금융권 가운데에선 상호저축은행의 대출금리가 연 11.75%로 지난 6월보다 0.53%포인트 올랐다.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은 모두 내렸다.
저축성예금 금리는 연 1.54%로 지난 6월보다 0.11%포인트 내려 1.5%대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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