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해보험, 디지털 종합 손보사로 공식 출범
하나손해보험, 디지털 종합 손보사로 공식 출범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6.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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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균 하나손보 사장, '신생활보험 플랫폼' 브랜드 슬로건 선포
하나금융그룹 내 최초 손해보험사인 ‘하나손해보험’이 1일 종합 손해보험사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 (사진=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그룹 내 최초 손해보험사인 ‘하나손해보험’이 1일 종합 손해보험사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 (사진=하나금융지주)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하나금융그룹 내 최초 손해보험사인 ‘하나손해보험’이 오늘 서울시 종로구 본사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종합 손해보험사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

1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가 인수한 더케이손해보험은 ‘하나손해보험’으로 이름을 바꿔 이날 공식 출범했다.

하나손해보험은 더케이손해보험의 후신으로, 하나금융지주가 지난 2월14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4월2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자회사 편입 승인을 받으면서 하나금융지주의 14번째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날 출범식에서 권태균 하나손해보험 사장은 '신생활보험 플랫폼'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선포했다. 하나손해보험은 기존 자동차 보험 등 전문 분야에 디지털 금융을 통해 신속하면서도 편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금융그룹 온라인 채널, 외부 네트워크와 콜라보로 여행자, 레저, 특화보험 위주의 그룹 플랫폼 활성화 상품을 출시할 방침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출범식에서 "'모두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라는 그룹 경영철학에 맞춰 기존 교직원 고객들은 물론 더 많은 고객들과 임직원, 주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기쁨에도 기여할 수 있는 회사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 사장은 "신생활보험 플랫폼을 신속히 구축하고 관계사와 다양한 시너지를 통해 손해보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지성규 하나은행장,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등 관계사 사장단과 조경제 교직원공제회 이사, 정동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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