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삼성카드 새 대표이사(CEO)에 김대환 삼성카드 부사장으로 확정됐다.
삼성카드는 19일 제3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 부사장을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의 임기는 3년이다.
앞서 지난 1월 삼성카드는 원기찬 사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대환 삼성생명 부사장을 후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
김 대표는 삼성생명으로 입사해 마케팅전략그룹 담당임원, 경영혁신실 담당임원, 경영지원실 담당임원, 경영지원실장(CFO)에 오른 뒤 이번에 삼성카드의 CEO가 됐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삼성생명 전영묵 사장의 선임안도 의결됐다. 전 사장은 삼성생명에서 투자사업부장, 자산운용본부 상무, 자산PF운용팀장 전무, 자산운용본부장 전무 등 주로 자산운용업무에서 경력을 쌓은 뒤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CFO), 삼성자산운용 대표를 거쳐 삼성생명 CEO까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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