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윤호영 단독 대표체제 확정
카카오뱅크, 윤호영 단독 대표체제 확정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3.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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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사진=카카오뱅크)
▲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사진=카카오뱅크)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한국카카오뱅크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와 이사회를 열고 윤호영 대표의 단독 대표체제를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추위는 윤 대표가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전략 방향성을 가장 잘 이해하는 최고경영자(CEO)라는 데에 의견을 함께 했다. 임추위는 "윤호영 대표는 IT와 금융 융합에 관한 국내 최고 전문가로 카카오뱅크를 이끌 가장 적합한 혁신 리더이자 CEO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이전까지 카카오뱅크는 윤 대표와 이용우 공동대표가 이끌어 왔으나, 이 대표가 지난 1월말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면서 대표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윤 대표는 보험업계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에르고(ERGO) 다음다이렉트 경영기획팀장, 다음커뮤니케이션 경영지원부문장, 카카오모바일뱅크 태스크포스팀(TFT) 부사장 등 금융과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두루 거친후, 카카오 경영지원부문장 및 부사장을 역임했다.

윤 대표는 "2017년 서비스 오픈부터 2019년까지는 금융상품과 서비스의 재해석을 통해 모바일뱅킹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확장의 토대를 다져온 시기였다면, 올해부터는 서비스의 확장과 강화된 고객 경험으로 '모바일 금융' 하면 카카오뱅크를 떠올릴 수 있는 '카뱅퍼스트(First)'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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