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삼성SDI가 3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33분 기준 삼성SDI는 전날보다 0.98% 오른 25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는 장 중 한때 25만75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업계에서 전망하는 삼성SDI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보다 238% 늘어난 2033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3개월 전보다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53.9% 오른 것이다.
어규진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갤럭시노트9 출시에 따른 삼성SDI의 고부가가치 소형전지 ‘폴리머 전지’ 출하량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원통형 전지 판매 호조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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