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KEB하나은행이 기업 고객용 스마트폰뱅킹을 전면 개편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새로운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는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거래 화면을 고객 입장에서 재구성하고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했다.
사용 빈도수가 높은 조회·이체 업무와 결재함 업무를 중심으로 메인 화면을 개편하고, 그 외 메뉴들은 슬라이드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작동해 간편하고 신속한 메뉴 선택이 가능해졌다.
무료 알림 서비스와 실시간 피드백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입출금내역 알림은 물론 잔액부족 등 거래 오류가 발생하면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알림이 제공되며, 기업 인터넷뱅킹과의 연동을 통해 금융거래 결재 진행 상황 확인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거래 영업점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쌍뱡향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다음 달 중 추가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간편 인증과 패턴인증 방식을 통해 로그인이 가능하고, 사전 신청한 개인사업자가 300만원 이하 금액을 거래할 때엔 별도 OTP와 공인인증서 없이 이체가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오는 10월 기업 인터넷뱅킹 개편을 앞두고 있다”며 “더욱 새롭고 세밀한 기업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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