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해외 쇼핑몰 수출대금 지급·정산 서비스
KEB하나은행, 해외 쇼핑몰 수출대금 지급·정산 서비스
  • 이희수 기자
  • 승인 2018.06.01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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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페이오니아 코리아,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3사가 국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온라인 판매 정산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 후 (좌측부터) 이병렬 KEB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본부 본부장, 패트릭 드 쿠르시 페이오니아 아태지역 대표, 김동수 KTNET 디지털무역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KEB하나은행, 페이오니아 코리아,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3사가 국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온라인 판매 정산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 후 (좌측부터) 이병렬 KEB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본부 본부장, 패트릭 드 쿠르시 페이오니아 아태지역 대표, 김동수 KTNET 디지털무역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KEB하나은행이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 등 해외 쇼핑몰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에 수출대금 지급·정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전날 아마존 통합결제 서비스 업체인 페이오니어(Payoneer), 전자무역서비스업체 KTNET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하나은행은 앞서 아마존의 또 다른 통합결제 서비스 업체 월드퍼스트(WorldFirst)와도 같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아마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수출 중소기업들은 판매대금 정산을 위해 은행에 방문할 필요가 없어졌다. 또 전용 서비스를 이용해 전자상거래 간이수출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수출기업으로써 무역금융 지원 부가세 영세율 적용 관세 환급 반품 시 재수입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 시행과 함께 이용 기업에 환율 우대, 원화통장 수수료 면제, 무역대출 등 특화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해외 수출 기업들이 더욱 편리하게 판매 대금을 수취할 수 있게 됐다앞으로도 온라인 지급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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