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2190억원 조건부자본증권 첫 발행
NH농협금융, 2190억원 조건부자본증권 첫 발행
  • 이희수 기자
  • 승인 2018.06.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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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가 2천190억원 규모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농협금융)
NH농협금융지주가 2천190억원 규모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농협금융)

[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2190억원 규모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발행은 지난해 8월 금융지주회사법이 개정되면서 처음 추진됐다.

발행금리는 3.977%, 농협금융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0.16%p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발행자금은 농협은행 유상증자에 활용되며,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농협은행 BIS 자기자본비율은 0.19%p 가량 오를 전망이다.

이번 발행에는 총 2720억원의 수요가 몰려 당초 2천억원 발행 계획 대비 1.361의 경쟁률을 보였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 수요가 1500억원으로 타 지주 및 은행의 경우보다 많았다기관투자자들이 농협금융의 안정성과 특수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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