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NH농협은행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NH스마트고지서’에서 학원비 청구서를 간편하게 받고 즉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NH스마트고지서를 이용하면 국세, 지방세, 범칙금, 아파트관리비, NH농협카드, NH농협생명 등 각종 청구서와 안내장을 스마트 폰으로 자동알림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학부모가 학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자녀에게 현금을 보낼 필요가 없어 편리하게 학원비를 납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학원 입장에서도 효율적인 수납관리와 당일 자금정산이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기존 신용카드 결제망 외에 고객과 학원 간 결제대금을 직접 송금하는 ‘밴리스(Vanless) 결제모델’을 사용해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를 0.8%~2.0%에서 0.7%로 낮췄다.
농협은행 측은 “연말까지 납부 가능한 학원 수를 900개까지 늘려서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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