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엔터테인먼트 만나 롯데컬처웍스 새 출발
롯데시네마·엔터테인먼트 만나 롯데컬처웍스 새 출발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8.05.31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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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롯데시네마와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독립법인은 롯데컬처웍스로 출범한다. (사진=롯데쇼핑)
내달 롯데시네마와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독립법인은 롯데컬처웍스로 출범한다. (사진=롯데쇼핑)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롯데시네마와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만나 다음달 롯데컬처웍스라는 독립법인으로 탄생한다.

31일 롯데쇼핑은 오는 61일 회사 내 극장사업부문인 롯데시네마와 영화배급사업 부문인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독립법인 롯데컬처웍스(대표 차원천)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다만 독립법인 롯데컬처웍스 출범 후에도 롯데시네마와 롯데엔터테인먼트 브랜드는 기존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롯데컬처웍스는 유연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만들어가는 '컬처 메이커스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1999년 멀티플렉스로 출바한 롯데시네마는 아시아 최대 규모 영화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포함해 국내 116, 해외 45개 극장을 보유한 멀티플렉스 체인이다.

롯데엔터테먼트는 연간 10여 편 배급하는 투자배급사다. 아울러 국내 최초 뮤지컬 전용 공연장 샤롯데씨어터를 운영하고,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을 공동 제작했다.

롯데컬처웍스는 독립법인 출범과 함께 기존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사업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멀티플렉스의 디지털 혁신, 복합문화공간 조성, 신기술 도입을 통한 고객 편의성 강화, 콘텐츠 다양성 확대, 2022년까지 동남아 시장 140개 영화관 오픈 등을 신규 사업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6월에는 OTT(Over The Top : 인터넷망을 이용한 영상콘텐츠 서비스)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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