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식폼 당일배송 경쟁 심화... 업체들 서비스 도입
신선식폼 당일배송 경쟁 심화... 업체들 서비스 도입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8.05.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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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업체들이 신선식품 당일배송 서비스 도입에 나서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국내 당일배송 서비스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8일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11번가는 오는 13일까지 GS리테일의 온라인몰 ‘GS프레시 전문관을 새 단장하고 제철 신선식품을 당일 배송하는 ‘마트 쇼핑의 모든 것’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GS프레시는 최근 11번가에서 1만4700여개의 상품을 대상으로 전국 당일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전국 GS수퍼마켓에서 진행하는 '금주 전단 세일' 제품을 비롯해 GS리테일의 PB상품인 ‘유어스’, ‘리얼프라이스’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원하는 시간대별로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으며,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된다. 모바일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서울·경기 지역은 GS프레시의 5개 온라인 전용물류센터에서, 그 외 지역은 거주지 인근 GS수퍼마켓 매장에서 구매 제품을 배송해준다.

프리미엄 식품 큐레이션을 전문으로하는 온라인업체도 당일배송 서비스에 공을 들이고 있다. 푸드마켓 ‘식탁이 있는 삶’은 최근 당일배송 전문 물류업체 원더스와 ‘프레시배송’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신선식품 당일 물류서비스에 나섰다.

‘프레시배송’은 식탁이 있는 삶의 고객이 오후 2시 전 주문한 신선식품을 빠르고 정확하게 당일 배송하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식탁이 있는 삶은 5월 제철 과일인 생체리를 당일 오후 1시까지만 주문하면 당일 가정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서비스는 서울 전 지역에서 제공된다. 하반기부터는 경기도까지 서비스를 확장해 전국 24시간 내 배송하는 초 신선 ‘프레시배송’ 시스템을 구축, 시장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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