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 공략한 가공식품 '인기'... 과자‧라면 매운맛 경쟁
매운맛 공략한 가공식품 '인기'... 과자‧라면 매운맛 경쟁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8.04.27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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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과자와 라면 같은 매운맛 가공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삼양식품)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다양한 매운맛 제품이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강렬한 맛으로 스트레스를 날리려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27일 G마켓에 따르면 올 들어(1월 1일~4월 25일) 매운맛 가공식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간 보다 29% 늘었다. 품목별로는 매운맛 과자 판매가 66% 늘었고, 매운맛 라면이 51%, 매운맛 만두 및 떡볶이가 65% 증가했다. 

G마켓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자극적인 맛으로 해소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전반적으로 매운맛 제품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처럼 올해 1분기 매운맛이 인기를 끌자 식품 업체들은 다양한 매운맛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해태제과는 불낙교자 만두에 들어가는 소스를 이용한 스낵인 ‘화낙신낙’을 선보였다. 농심은 용기면 신제품으로 ‘양념치킨 큰사발면’을 선보이기도 했다.

삼양식품 역시 올 3월 까르보불닭볶음면과과 짜장불닭볶음면을 선보인데 이어 ‘동남아의 고추장’격인 스리라차 소스를 활용한 ‘스리라차볶음면’과 ‘부셔먹는 라면 스낵 스리라차’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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