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NG, 1분기 영업이익 212억원...전년比 71% 증가
삼성ENG, 1분기 영업이익 212억원...전년比 71% 증가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4.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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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분기 삼성엔지니어링의 영업이익은 21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1.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진=삼성엔지니어링)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올해 1분기 212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기조를 이어나갔다.

24일 삼성엔지니어링은 2018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175억원, 영업이익 212억원, 순이익 118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24.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71.4% 늘었고,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된 것이다.

1분기 수주실적은 총 4조4730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회복세를 이어갔다. 이번 수주 실적에 아랍에미리트 원유처리시설(UAE CFP), UAE 폐열회수처리시설(WHRP)을 비롯해 국내외 사업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13조3000억원으로 지난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철저한 프로젝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원가절감에 집중한 결과 소폭 영업흑자를 기록했다“며, "매출은 감소했지만, 최근 수주한 프로젝트의 매출이 반영되면서 외형도 머지않아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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