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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삼성에 밀리고 중국에 치이고... LG전자, 'G7씽큐'로 승부수

오예인 기자ly3in5@whitepaper.co.krl승인2018.04.12 13: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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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오는 5월 2일 차기 전략 스마트폰 'G7 ThinQ'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폰아레나)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LG전자가 오는 5월 ‘G7’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그간 애플과 삼성에게 브랜드파워에서 밀리고 중국업체에게는 가격에 밀렸던 LG가 이번 신제품을 통해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월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다음 달 2일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웨스트(Metropolitan West)에서 'LG G7 ThinQ'를 공개할 예정이다.

적자에 시달려왔던 LG전자는 현재 혁신보다는 안정성에 무게를 두고 실적을 만회에 힘쓰고 있다. LG전자의 공시에 따르면 모바일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의 2018년 1분기 영업손실은 1400억원 수준으로 2017년 4분기 영업손실 2132억원보다 약 700억원 줄었다.

올해부터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장 황정환 부사장은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8’에서 신뢰성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황 부사장은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차별화된 사후지원으로 최우선 과제인 LG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선보이는 G7의 승부수는 안정성, ‘ThinQ’ 브랜드, 대중성을 공략한 마케팅 세 가지로 꼽힌다. 전자 업계에서는 G7이 비싼 OLED대신 LCD화면을 채택해 가격을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ThinQ 브랜드로 혁신을 노렸다. ThinQ는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사용자를 실질적으로 배려한다'는 LG전자 인공지능(AI)의 지향점을 담은 브랜드다. 지난 달 LG V30S ThinQ를 출시하기도 했다.

또한 유명 아이돌인 ‘방탄소년단’을 G7 씽큐 광고 모델로 선정해 대중성을 노린다. 근래 아이돌 광고 모델이 드물었던 점을 공략해 판매에 화제를 더할 방침이다.

오예인 기자  y3in5@white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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