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입주경기 전망치 73.8...지역 간 양극화 '뚜렷'
3월 입주경기 전망치 73.8...지역 간 양극화 '뚜렷'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3.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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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HOSI 전망치는 전국 73.8로, 이 중 서울이 103.7로 가장 높았으며 전북이 50.0으로 가장 낮았다. (사진=주택산업연구원)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주택사업자들이 서울의 입주경기는 양호한데 반해 전남, 충북 등은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지역 간 입주경기 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본다.

15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발표한 '입주경기실사지수(HOSI)'에 따르면 이달 HOSI 전망치는 전국이 73.8로, 전월대비 2.4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HOSI는 입주물량과 주택경기변동성을 연계해 입주경기를 지표화한 지수로서, 지수가 높을수록 주택 입주여건에 대한 긍정적 전망도 커진다. 매달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올 들어 HOSI는 연말 기저효과로 1월 일시적으로 80선을 회복했으나, 2‧3월에 다시 70선으로 낮아지면서 2개월 연속 70선을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과 지방 간 입주경기 격차는 지난 1월 0.3포인트에 불과했으나, 이달 들어 22.9포인트로 확대되면서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지방도지역의 경우에는 올해 들어 입주전망이 1월 81.0에서 2월 71.6, 3월 62.6까지 낮아지면서 입주여건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HOSI 실적이 103.7을 기록해 기준선 100을 상회하면서 입주상황이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보는 관측이 많았다. 그 외 인천(94.9)과 부산(90.9)가 90선에 머물렀으며, 광주(86.4), 대구(86.2), 대전(80.0)이 80선을 기록했다.

그에 반해 지방도지역은 50~60선으로 입주경기 전망이 대체적으로 부정적이었다. 전북(50.0), 충북(52.2), 전남(55.6)이 50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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