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018년도 정기 임원인사...정수현 사장 ‘연임'
현대건설, 2018년도 정기 임원인사...정수현 사장 ‘연임'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7.12.28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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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건설 26명 등 총 310명 규모의 '2018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사진=현대건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2018년도 현대건설 정기 임원인사’에서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의 유임이 확정됐다.

28일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건설 26명 등 총 310명 규모의 '2018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6년 동안 CEO로서 현대건설을 이끌어온 정 사장은 연임에 성공했다.

이로써 정 사장은 오는 2018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현대차그룹 신사옥 GBC 구축 사업을 전두지휘할 예정이다.

올해 현대건설은 해외부문에서는 예년보다 매출이 감소해 아쉬웠지만, 역대 최대 규모인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수주하는 등 주택사업 호조로 순조로운 실적을 거뒀다. 금년에도 1조 규모의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3년 연속 ‘1조원 클럽’에 가입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예측이다.

현대차그룹은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내실경영을 더욱 강화하면서 실적 위주의 인사 원칙을 철저히 반영, 전년 대비 10.9% 감소한 규모로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승진자는 직급별로 전부 4명, 상무 3명, 상무보A 11명, 상무보B 8명이다.

■ 전무

김택규 손준 이석장 황희수

■ 상무

김기창 문갑 채병석

■ 상무보A

김교태 김태균 박상윤 박종태 서영호 신광수 이창환 조상훈 주지상 채수열 최효룡

■ 상무보B

김영호 류병길 심보현 임시태 임종백 정연모 진용호 홍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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