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2018 정기 임원인사 단행...김대철 사장 선임
현대산업개발, 2018 정기 임원인사 단행...김대철 사장 선임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7.12.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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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산업개발그룹은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김대철 현 경영관리부문 사장이 현대산업개발 신규 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산업개발)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현대산업개발의 총괄 사장에 김대철 현 경영관리부문 사장이 선임됐다.

27일 현대산업개발그룹은 사장 신규 선임을 포함한 총 22명에 대한 '2018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새로 선임된 김대철 사장은 현대자동차 국제금융팀장, 현대산업개발 기획실장, 아이콘트롤스 대표이사 사장, HDC자산운용 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대산업개발은 김 사장이 경영관리부문 사장을 지내면서 올해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을 이끄는 등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룹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적임자라고 판단해 사장에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와 함께 현대산업개발은 기존 ‘1부문 3본부 1실 31팀’ 체계를 ‘3본부 3실 36팀’ 체계로 조정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책임경영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사업부제도 전격 도입한다. 개발운영사업본부를 신설해 융복합 개발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보유자산 운영 효율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또 장기적인 혁신을 수행할 미래혁신실도 신설해 전사적 기술연구와 디지털 혁신 및 디자인·브랜딩 연구를 통해 전사 핵심사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김재식 현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은 내년 3월말까지 임기를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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