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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한국 유·아동 용품 인기... 관련 시장 성장 기대감 '쑥쑥'

1가구 1자녀 정책 폐지로 영유아 시장 518조 원 전망 오예인 기자ly3in5@whitepaper.co.krl승인2017.11.14 13: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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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한국산 유아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보령메디앙스)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최근 한국산 유·아동 용품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의 영·유아 인구가 1억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 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4일 캐릭터 브랜드인 라인프렌즈는 11일 광군제 당일 중국 온라인쇼핑몰 ‘티몰’에서 지난해보다 매출이 2배 이상 늘어 46억 원어치를 팔았다고 밝혔다. 영·유아 완구류 부문에서 매출 1위 자리를 3년 내내 지켜냈다.

보령메디앙스가 운영하는 유아생활용품 브랜드 비앤비(B&B) 또한 광군제 기간에 '티몰'에서 생활카테고리 부문에서 판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총매출액은 2640만 위안(약 44억원)으로, 지난해 광군제 매출 대비 16% 성장했다. 유아용품브랜드 전체 판매순위에서는 16위를 기록했다.

유아 화장품 브랜드 역시 인기다. 제로투세븐의 유아 화장품 브랜드 궁중비책은 최근 2개월(9~11월)간 면세점 매출이 전년 대비 70% 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중국 소비자 대상인 온라인 및 직구 채널에서도 지난 9월부터 크림 제품 매출이 전월 대비 2배 이상 급증세를 보였다.

아가방앤컴퍼니의 프리미엄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퓨토도 지난 9~10월 면세점 매출을 집계한 결과, 신라면세점에서는 44.8%, 신세계인천공항점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성장률은 28%에 달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 같은 인기에 대해 "한국산 제품이 안전하다는 인식과 함께 좋은 품질이 인정받으면서 중국 소비자 선호도를 높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유아용품업계는 한국산 화장품이 중국에서 '제 2의 K-뷰티'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이 '1가구 1자녀' 정책을 전면 폐지하면서 중국 영·유아 인구는 1억명까지 늘어나고 영·유아 시장도 3조 위안(약 518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예인 기자  y3in5@white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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