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 "NH투자증권, 1Q 이어 2Q 호실적 전망"
KTB "NH투자증권, 1Q 이어 2Q 호실적 전망"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5.17 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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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이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NH투자증권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7일 이남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NH투자증권이 오는 2분기 넷마블게임즈 IPO(기업공개) 청약수수료 등 IB(투자은행) 부문의 수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파생결합증권의 기초자산인 주요국 증시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비용 효율화 결과로 판관비율은 60%대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판관비란 기업의 판매와 관리, 유지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통틀어 칭하는 용어로 여기에는 급여와 복리후생비, 임차료와 접대비 등을 말한다. 

NH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실적 역시 IB, 파생결합증권, 비용절감 등으로 호조를 보였다. 이 기간 순이익은 88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8.0% 증가했다. 이에 대해 이남석 연구원은 "1분기 호조 요인은 파생결합증권 판매수수료 인식을 포함한 운용손익 개선과 IB 부문의 매각자문수수료가 증가, 해외 대체투자 거래 확보 등"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같은 이유로 NH투자증권의 목표주가를 전날보다 10% 뛴 1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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