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갤S8 홍채인식, FBI 지문인식보다 안전"
외신 "갤S8 홍채인식, FBI 지문인식보다 안전"
  • 오예인 인턴기자
  • 승인 2017.04.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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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S8에 탑재된 홍채인식기술이 FBI의 지문인식보다 많은 양의 정보를 식별해 안전하다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사진=삼성전자)

[화이트페이퍼=오예인 인턴기자] 갤럭시S8 홍채인식이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지문인식보다 안전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3일(현지 시간) 미국의 IT 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8에 적용된 홍채인식 기능이 FBI의 지문인식보다 안전하다는 주장을 소개했다. 갤럭시 S8의 홍채인식 기능이 FBI의 지문인식보다 많은 식별정보를 수집하기 때문이다.

보도에서 소개된 홍채인식 전문가 마크 클리프턴(Mark Clifton) 프린스턴 아이덴티티(Princeton Identity) 최고경영자는 "갤럭시S8의 홍채인식 스캐너는 최대 200개의 식별 정보를 담아, 두 눈을 합치면 식별정보는 400개가 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FBI의 지문식별 정보는 열 손가락을 모두 인식해도 130개에 불과하다. 현재 FBI는 지문인식 기술 외의 다른 보안 프로그램도 동시에 사용하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두 개의 다른 기술을 비교하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상용화될 스마트폰의 홍채 인식 기술이 FBI의 지문인증 기술보다 뛰어나다는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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