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화면 삼성 '갤S8' vs LG 'G6'... 북미 대결 막올라
풀화면 삼성 '갤S8' vs LG 'G6'... 북미 대결 막올라
  • 오예인 인턴기자
  • 승인 2017.04.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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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젤리스 스마트폰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8과 LG전자의 G6가 북미에서 판매된다. (사진=삼성전자, LG전자)

[화이트페이퍼=오예인 인턴기자] 북미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8’과 LG전자 ‘G6’의 대결이 시작됐다. 두 제품 모두 전면부를 가득채운 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이다.

7일 LG전자는 버라이즌, 스프린트, AT&T, T모바일, US셀룰러 등 미국 5대 이동통신사를 비롯한 북미 11개 이동통신사에서 LG G6를 출시했다. 같은 날 캐나다에서도 판매가 시작됐다.

삼성전자 역시 오는 21일 갤S8 출시를 앞두고 예약판매를 진행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공개 이후 대규모 체험존 운영은 물론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초반 흥행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 발화 사건으로 떨어진 위상을 회복하겠다는 각오다. US셀룰러, AT&T 등 미국 이동통신사들은 이례적으로 스마트폰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갤S8 공짜 마케팅에 들어갔다.

LG전자는 G6 출시에 앞서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미국 이동통신사 매장, 전자제품 판매점 등 2만5000여곳에서 G6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비서 기능을 갖춘 '구글홈'도 사은품으로 내걸었다.

업계는 G6의 판매량이 시장 예상치 500만대를 넘는다면 지난해 1조원 넘게 발생한 영업적자를 축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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