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6개 독립회사 출범... 5년 내 매출20조 달성할까
현대중공업, 6개 독립회사 출범... 5년 내 매출20조 달성할까
  • 오예인 인턴기자
  • 승인 2017.03.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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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부터 6개의 독립회사 체제로 출범하는 현대중공업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현대중공업)

[화이트페이퍼=오예인 인턴기자] 다음달 6개 독립회사 체제로 출범하는 현대중공업이 5년내 매출 20조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이 오는 4월1일 기존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가 '현대일렉트릭&에너지시스템(주)', 건설장비사업본부가 '현대건설기계(주)', 로봇사업부가 '현대로보틱스(주)'로 새롭게 출범해 경영 행보가 주목된다.

이번 사업 분할을 통해 현대중공업은 계열사별 전문성을 강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분할이 완료되면 존속되는 현대중공업은 부채비율이 100% 미만으로 낮아져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된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사업 분할안과 더불어 2021년까지 매출 20조원, 영업이익 2조원 시대를 개척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현대중공업은 가스연료 추진 선박, 가스처리시스템, 가스화물창, 친환경엔진 관련 기술 지속 개발 등 앞선 기술로 수요가 기대되는 친환경 고효율 선박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은 변압기와 차단기 등 중전기기 생산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 향후 중전기기 산업에서 풀라인업을 갖추고, 에너지 솔루션 시장 선점에 주력한다.

현대건설기계는 중대형 굴삭기에서 산업차량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신흥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해 시장점유율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현대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을 독자 개발해 생산, IT시장에 적합한 신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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