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지식] 뇌 건강에도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수돗물로 복용하면 효과 없다
[책속의 지식] 뇌 건강에도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수돗물로 복용하면 효과 없다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6.11.07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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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세균 혁명>데이비드 펄머터 지음 | 윤승일, 이문영 옮김 | 윤승일 감수 | 지식너머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장내세균과 건강의 밀접성에 대한 연구 결과가 하나둘 나오면서 최근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높다. 어떤 장점과 주의점이 있을까. 가장 중요한 점은 복용 방법이다.

장내세균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장내세균 혁명>(지식너머.2016)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할 때는 정수된 물로 먹어야 한다. 수돗물에 있는 염소 같은 화학물이 좋은 세균인 프로바이오틱스도 죽이기 때문이다. 하루에 2번 총 12g 정도 복용이 적절하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 핵심 5종은 뇌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는 장점도 있다. 바로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과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 ‘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비피도박테리움 론굼’이다. 저마다 다양한 장점이 있지만 공통적인 이점은 다음과 같다.

먼저 장벽을 강화하고 장 투과성을 감소시킨다. 혈액으로 들어가면 위험할 수 있는 염증성 분자인 리포다당류를 감소시키며 뇌 성장호르몬인 BDNF를 증가시킨다. 또한, 잠재적으로 해를 끼칠 수 있는 세균군을 제거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균형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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