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돌파구 찾을 중국기업 43곳에 주목..맥쿼리증권 "홍콩H·상하이지수 동반 상승할 것"
해외진출 돌파구 찾을 중국기업 43곳에 주목..맥쿼리증권 "홍콩H·상하이지수 동반 상승할 것"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02.05 0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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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레보노 말고도 제약회사 루예, 금융·소매·차 부품업 등 다양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해외진출을 택하면 기업실적과 주가가 함께 뛸 중국 민간 기업들에 주목하라는 분석이 나왔다. 무려 43개 유망기업이 손꼽혔고 이들 기업 해외진출 기대만으로 홍콩H지수와 상하이종합지수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5일 맥쿼리증권은 '독수리의 해'란 보고서에서 H지수가 1만800(+30%)까지 오르고 상하이종합지수는 3500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기준 H지수는 7974를 기록하고 있고 상하이종합지수는 개장 전 2781을 기록하고 있다.

공급 과잉에 중국 시장에서 기를 펴지 못하고 있는 중국 기업 가운데 해외로 진출하는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맥쿼리 증권은 “민간 기업들은 그룹 규모나 역동성, 혁신 능력과 자금조달력 부문에서 다국적 사업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자본재와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앞장설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렇게 분류된 기업에는 알리바바와 레노보와 같은 기술주와 루예와 같은 제약회사, 소재기업(5개), 금융기업(5개), 소매업(5개), 자동차 부품 기업, 자본재 기업(12개) 총 43개 기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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