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유가 하락과 남북긴장 고조로 코스피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거래일에 비해 0.84%(15.93포인트) 하락한 1890.67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서부텍사스산 원유 3월 인도분이 5% 대로 급락했다. 또한 북한이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통보해 이는 투자 심리를 더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영향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98억원 어치, 46억원 어치 주식을 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만 나홀로 1343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0.87%), 현대차(-0.39%), 삼성물산(-2.66%)이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1억원 어치, 비차익거래 241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